“특별히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살이 찌고, 남들보다 유독 추위를 많이 타시나요?” 갑상선은 우리 몸의 ‘에너지 공장’입니다. 이 공장의 가동률이 떨어지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우리 몸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신진대사를 늦춥니다. 갑상선이 보내는 경고 신호와 관리법을 알아봅니다.
1. 에너지 부족: 피로감, 체중 증가, 추위 민감증, 변비, 피부 건조가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2. 호르몬 부족: 갑상선 호르몬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아 몸의 모든 대사 속도가 느려지는 질환입니다.
3. 요오드와 셀레늄: 미역, 다시마 등 요오드와 브라질너트 등 셀레늄 섭취가 갑상선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1.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목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인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잘 나오지 않아 신진대사가 저하되는 상태입니다. 주로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자가면역 질환인 ‘하시모토 갑상선염’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2. 혹시 나도 체크리스트
1. 만성 피로: 충분히 쉬어도 몸이 무겁고 나른하다.
2. 이유 없는 체중 증가: 평소처럼 먹는데도 몸이 붓고 살이 찐다.
3. 추위 자극: 남들은 시원하다는데 혼자 춥고 손발이 차다.
4. 피부와 모발 변화: 피부가 거칠어지고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5. 소화 장애: 장운동이 느려져 심한 변비가 생긴다.
6. 기억력 저하: 집중력이 떨어지고 말이 느려지기도 한다.
3. 갑상선에 좋은 음식 vs 피해야 할 음식
추천 음식
요오드 식품 (미역, 다시마, 김):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원료입니다. (단, 과다 섭취는 주의!)
셀레늄 식품 (브라질너트, 달걀): 갑상선 호르몬 활성화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양질의 단백질 (닭가슴살, 생선): 신진대사를 돕고 근육량을 유지해줍니다.
주의해야 할 음식
양배추, 케일, 청경채 (십자화과 채소): 생으로 대량 섭취 시 요오드 흡수를 방해하는 ‘고이트로젠’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반드시 익혀서 드세요.
짠 음식: 갑상선 저하증은 몸을 잘 붓게 하므로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4. 관리 및 치료법
호르몬제 복용: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약(씬지로이드 등)을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아침 공복에 드시는 것이 흡수율이 높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과도한 스트레스는 면역 체계를 교란시켜 갑상선 건강을 악화시킵니다.
적정 체중 유지: 신진대사가 낮으므로 고칼로리 음식은 피하고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1. 약을 평생 먹어야 하나요
A.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많은 경우 평생 복용을 권장합니다. 호르몬제는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안전한 약이므로 영양제 먹듯 편하게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2. 살이 빠지면 약을 끊어도 되나요
A. 아닙니다. 체중 감소는 약의 효과일 수 있습니다. 의사와 상의 없이 중단하면 다시 증상이 나타납니다.
Q3. 갑상선 암도 저하증 때문인가요
A. 저하증 자체가 바로 암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갑상선 결절이나 염증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Q4. 영양제로 아이오딘을 따로 먹는 게 좋나요
A. 한국인은 김식 등을 통해 요오드를 충분히 섭취하고 있으므로, 영양제로 고용량을 드실 경우 오히려 갑상선 기능을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음식으로 드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Q5. 갱년기 증상이랑 헷갈려요.
A. 피로감, 열감, 우울증 등 갱년기 증상과 매우 흡사합니다. 증상이 있다면 산부인과 검사뿐만 아니라 내과에서 갑상선 호르몬 수치 검사를 꼭 함께 받아보세요. 공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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